티스토리 뷰
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가고,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
전세계가 놀란 평화로운 232만 촛불집회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준 시민혁명이었습니다. 제20대 국회는 주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햇소추안을 가결시켰고, 이제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습니다.
헌법재판소의 이에 대한 결정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
새해를 맞이하면 당연히 희망과 포부를 이야기합니다. 하지만 지금 이런 낙관을 이야기하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. 특히 민생경제가 참으로 어렵습니다. 경제 불확실성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줄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의장단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겠습니다.
한발짝 더 뛰고 한 발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으로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.
헌법적 가치와 정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민생을 챙기고 약속을 지키는 정치로 국민의 희망이 되겠습니다.
2017년 새해에는 국민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.
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.
2016년 연말에 박주선 올림
댓글